앤트로픽 상장 신청에 AI주 반등…반도체지수 +2.8%, 테슬라는 3개월 최고·FICO는 −13%
앤트로픽이 나스닥 상장 서류를 내자 지난주 메타발 AI 투자 걱정이 한발 물러났어. 반도체지수(SOX)가 +2.82%, 나스닥100이 +1.09%, S&P 500이 +0.70%로 올랐고 VIX는 18선으로 내려왔어. 테슬라는 바클레이즈 상향에 +5.21%로 3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 페어아이작(FICO)은 가격 정책 우려에 −13.15%였어.
월요일 밤은 AI주가 다시 고개를 든 하루야 🤖 앤트로픽이 나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S-1)를 공개하자 "AI 거품" 걱정이 잠시 가라앉았고, 반도체지수(SOX)가 +2.82%로 가장 크게 올랐어(Reuters). 나스닥100 +1.09%, S&P 500 +0.70%, 다우 +0.28%였고 VIX는 −5.45%로 18.39까지 내려왔어. 다만 메타는 최대 950억 달러 유상증자 계획에 −1.88%였고, 유가는 중동 외교 기대에 내렸어. S&P 500에선 289개가 오르고 211개가 내렸어.
📊 숫자로 보는 지난밤
🏛️ 간밤 지수 (미국 10/26 월·한국 10/26 월 마감)
- S&P 500 7,676.77 (+0.70%) — 7,639.70 하루 저점에서 출발해 7,702까지 올랐다가 상승폭 일부를 내주고 끝났어
- 나스닥 100 29,273.40 (+1.09%) — 29,012에서 29,404 사이를 오가며 하루 내내 플러스를 지켰어
- 다우 52,361.58 (+0.28%) — 52,263~52,620의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어. 버라이즌이 상승폭을 깎았어
- 러셀 2000 2,786.42 (+0.38%) — 소형주는 대형 기술주보다 덜 올랐어
- SOXX(반도체 ETF) 491.83 (+2.85%) — 479.87달러까지 밀린 뒤 496.93달러까지 치고 올랐고, 고점 근처에서 마감했어
- SOX(반도체지수) 11,083.47 (+2.82%) — 10,824에서 11,182까지 오르며 지난 목요일 급락분을 조금씩 메우는 중이야
- 코스피 5,469.47 (−1.46%) — 5,499로 출발해 5,566까지 올랐다가 밀려 저점(5,455) 근처에서 끝났어. 코스닥은 −3.26%
📈 보조 지표
| 지표 | 값 | 등락 |
|---|---|---|
| 😨 VIX(공포지수) | 18.39 | −5.45% |
| 🇺🇸 미 10년물 금리 | 4.988% | −1.1bp |
| 🇺🇸 미 2년물 금리 | 4.720% | +3.4bp |
| 💵 달러인덱스 | 102.002 | +0.25% |
| 🛢️ WTI(12월물 정산가) | $101.76 | −1.46% |
| 🛢️ 브렌트(12월물 정산가) | $115.81 | −0.78% |
| 🥇 금(현물) | $4,017.03 | +0.54% |
| ₿ 비트코인 | $80,022 | −0.02% |
| 🇰🇷 원/달러 | 1,325.17원 | +0.11% |
🗺️ S&P 500 히트맵

지도는 초록이 조금 더 많아. 오른 종목 289개, 내린 종목 211개야. 시총 가중으로 보면 테슬라가 들어 있는 내구소비재(+4.4%)가 가장 많이 올랐고, 산업장비(+1.8%), 반도체·하드웨어(전자기술 +1.7%), 산업 서비스(+1.1%)가 뒤를 이었어. 아래쪽은 헬스 서비스(−1.3%), 통신(−1.3%), 상업 서비스(−1.0%)야.
시총 상위 10개 중엔 테슬라(+5.21%), 엔비디아(+2.39%), 브로드컴(+2.33%), 마이크로소프트(+1.54%)가 올랐고 메타(−1.88%), 애플(−1.10%), 알파벳(−1.06%)은 내렸어. 위쪽 끝은 루멘텀 +8.19%, 컴포트시스템즈 +7.18%, 코히어런트 +5.83%, 시놉시스 +5.62%, 블룸에너지 +5.49%로 광통신·AI 인프라가 채웠어. 아래쪽 끝은 페어아이작 −13.15%, 도어대시 −6.10%, 차터 −5.92%, NVR −4.28%, 레딧 −4.02%야.
⏱️ 30분봉으로 본 24시간

S&P 500 선물(ES1!). 주말이 끝나고 아침 7시에 7,690으로 문을 열었는데, 10시 무렵 7,652선까지 밀렸어. 한국 낮과 프리장 내내 7,655~7,684 사이에서 옆으로 기었고, 20:00 봉엔 7,661.5까지 내려갔어. 판이 바뀐 건 정규장 개장 뒤야. 22:30 7,689에서 출발해 00:00 봉 고점 7,739.5까지 단숨에 올랐어. 그 뒤로는 7,703~7,720 사이에서 버텼고 마지막 봉은 7,714.5야.

눈여겨볼 쪽: 테슬라(TSLA). 한국 낮 야간 거래에선 370~372달러에서 잠잠하다가 13시쯤 375달러대로 올라섰어. 바클레이즈 상향 소식에 프리장 17:00~22:00 동안 377달러에서 383.8달러까지 올랐고, 정규장 첫 30분에 394.93달러까지 한 번에 뛰었어. 02:00 봉 397.27달러가 하루 고점이었고, 마지막 30분엔 390.50달러까지 밀렸다가 391.62달러(+5.21%)로 끝났어. 3개월여 만의 최고 수준이야(DeItaone).

조심할 쪽: 페어아이작(FICO). 야간 거래 793달러대에서 프리장에 778달러, 19:30엔 731달러까지 미끄러졌어. 개장 첫 30분에 784달러까지 반등을 시도했지만 746달러대로 꺾였고, 01:00 봉에 691.9달러, 01:30 봉에 671.50달러까지 무너졌어. 장 막판엔 707달러대로 되올라 708.07달러(−13.15%)로 마감했어. 거래량은 평소의 3.1배야.
🌍 글로벌 매크로
앤트로픽이 AI주에 숨을 불어넣었어. 앤트로픽이 나스닥에 티커 'ANT'로 상장하겠다는 S-1을 공개했어. 상반기 매출은 163억 달러라고 적었어(SEC). 엔비디아·브로드컴·마이크론이 2~3% 올랐고, 장 마감 직후엔 BofA·블랙스톤·씨티·모건스탠리가 브로드컴 칩을 앤트로픽에 빌려주는 630억 달러 금융 구조를 발표했어(PR Newswire).
메타는 결국 주식을 찍기로 했어. 메타가 AI 인프라 자금으로 보통주와 의무전환우선주 350억 달러어치 공모에 들어갔고, 전체로는 최대 950억 달러를 단계적으로 조달할 계획이야(SEC, DeItaone). 주가는 −1.88%로 생각보다 덜 빠졌어. 지난 목요일 −7%를 이미 맞은 뒤라 "올 게 왔다"는 반응에 가까웠어.
유가는 외교 쪽으로 기울었어. 주말에 후티가 리야드 공항과 사우디 동서 송유관 펌프장을 때렸다고 주장했지만 사우디는 확인하지 않았어(미확인, Yah_Saree). 반면 미·이란 외교 재개 시도와 사우디 국방장관의 테헤란 방문이 더 크게 작용해 WTI는 101.76달러(−1.46%), 브렌트 12월물은 115.81달러(−0.78%)로 정산했어(Dow Jones). 브렌트 12월물은 이번 주 금요일 만기야.
연준 회의를 앞두고 단기 금리만 올랐어. 2년물은 4.720%(+3.4bp)로 오르고 10년물은 4.988%로 거의 그대로였어. CME 페드워치 기준 이번 회의 인상 확률은 12.7%야(Reuters). 브라질 대선에서 룰라 대통령이 이기자 헤알화가 장중 10% 넘게 빠졌고, 달러인덱스는 102선으로 올라섰어.
📅 발표 지표 (KST)
- 어젯밤 21:30 미국 9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07로 8월(−0.08)보다 올라 플러스로 돌아섰어(시카고 연은).
- 어젯밤 23:30 미국 10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13.4로 9월(9.8)보다 높았어. 다만 생산은 29.5에서 15.8로, 신규주문은 30.7에서 9.3으로 크게 꺾였어(댈러스 연은).
- 새벽 02:00 미국 2년물 국채 입찰: 낙찰 금리 4.708%로 지난번(4.787%)보다 낮았어(TreasuryDirect).
🔥 관심종목 급등락과 이유
- TSLA(테슬라) $391.62 (+5.21%) — 바클레이즈가 '비중확대'로 올리고 목표가를 370달러에서 450달러로 높였어. 스페이스X 합병 기대가 근거야
- CRCL(서클) $79.84 (−7.07%) — 미즈호가 '시장수익률 하회'를 유지하며 목표가를 43달러로 낮췄어.
- BE(블룸에너지) $203.92 (+5.49%) — 금요일 −11% 급락 뒤 AI 인프라 반등에 올라탔어
- MSTR(스트래티지) $139.82 (−4.24%) — 지난주 비트코인을 사지 않고 STRC 우선주 2억 500만 달러어치를 되샀다고 공시했어
- INTC(인텔) $90.47 (+4.04%) — 반도체 반등에 올라탔어
- MU(마이크론) $903.70 (+2.98%) — 메모리가 반도체 반등을 이끌며 900달러를 다시 넘었어. AMD +2.80%
- META(메타) $630.56 (−1.88%) — 350억 달러 공모 착수와 최대 950억 달러 조달 계획에 희석 부담이 실렸어
- 012450(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0,000원 (−4.04%) — 코스닥 −3.26% 속 국내 방산·대형주가 같이 밀렸어. 현대차 −2.54%
👀 눈여겨볼 종목
- TSLA $391.62 (+5.21%) — 3개월여 최고 수준. 정규장 첫 30분 저점 383.73달러가 지지선, 하루 고점 397.27달러가 저항선이야
- LITE $818.10 (+8.19%) — S&P 500 상승률 1위. 광통신 부품주가 AI 반등의 선두에 섰어
- NVDA $216.00 (+2.39%) — 시총 1위가 반도체 반등을 이끌었어. 반등이 이어지는지 볼 차례야
⚠️ 조심할 종목
- FICO $708.07 (−13.15%) — 웰스파고가 '중립'으로 내리고 BMO는 목표가를 897달러로 깎았어(StockStory). 대출기관에 고정가 10달러 묶음을 내놓으며 내년 가격 인상 기대가 사라졌다는 평가야. 장중 저점 671.50달러가 지지선, 개장 직후 고점 784달러가 저항선이야
- CRCL $79.84 (−7.07%) — 목표가 하향 뒤 차트상 약세 흐름이야
- DASH $168.44 (−6.10%) — 인스타카트 인수 막바지 협상 보도에 밀렸어. 거래량은 평소의 2.2배
- MSTR $139.82 (−4.24%) — 비트코인 매수가 멈추자 주가가 비트코인보다 더 크게 빠졌어
🗣️ 말말말
- 일론 머스크(테슬라·스페이스X CEO): 최근 몇 주 동안 AI 데이터센터 말고 다른 매출이 없는 회사는 빚을 거의 못 내게 됐다며, 스페이스X는 투자등급이라 GPU용으로 400억 달러를 빌렸다고 했어(X). 이어 "스페이스X는 네오클라우드를 하나도 사지 않는다"고 못 박았어(X).
-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약 6만 명에게 자발적 퇴직을 제안하는 사내 메모를 돌렸어(Business Insider). 주가는 +1.54%였어.
- 애플: 아이폰 듀오 일부에서 안쪽 화면 문제가 있다는 걸 인정했어(미확인, financialjuice).
- 로이터 단독: 미국과 캐나다가 캐나다산 철강·자동차 관세를 낮추는 합의를 추진 중이라고 소식통들이 전했어(Reuters).
💡 인사이트
지난주는 반도체가 롤러코스터를 탄 한 주였어. 월요일엔 AI 빚 걱정이 가라앉으며 8연패를 끊었고, 수요일엔 스페이스X 첫 흑자가 반등을 받쳤는데, 목요일엔 메타가 돈을 빌려 AI에 쓰겠다고 하자 SOX가 −6.7% 무너졌어. 금요일엔 그 자리를 유가가 채웠지.
월요일에 달라진 건 같은 메타 뉴스를 받아들이는 방식이야. 목요일엔 메타의 자금 조달 계획만으로 반도체가 무너졌는데, 이번엔 메타가 실제로 350억 달러어치 주식을 팔기 시작했는데도 메타 자신은 −1.88%, 반도체는 +2.82%였어. 앤트로픽 S-1이 "AI에 돈이 실제로 벌린다"는 숫자를 내놓으면서, 돈을 쓰는 쪽의 부담보다 돈을 받는 쪽의 매출이 더 크게 보인 거야.
유가도 방향을 틀었어. 금요일 116달러대였던 브렌트가 115달러대로 내려왔고, VIX는 19대에서 18대로 내려왔어. 다만 한국은 반대였어. 코스피 −1.46%, 코스닥 −3.26%로 미국 반등을 따라가지 못했어. 이번 주엔 목요일 새벽 연준 결정이 기다리고 있어서, 월요일의 안도가 시험대에 오를 차례야.
🔮 내일 관전 포인트
관전 포인트는 두 개야. 반도체지수가 지난 목요일 급락 전 수준 쪽으로 반등을 이어 가는지, 그리고 SOX 반등을 받은 코스피가 월요일 저점 5,455 위로 SK하이닉스·삼성전자를 끌어올리는지.